우영(대표 박기점)이 리드프레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창동공장에 월 1억5천만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 리드프레임사업에 본격 참여한 우영은 10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오산공장의 증설을 완료하고 창동공장에도 고속프레스를 도입해 생산능력을 월 6억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우영은 초엔고와 고베지진으로 인한 인청동 등 국제 원자재의 가격상승으로 반도체업체들의 국산 리드프레임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LED용 및 LCD용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증강키로 했다.
우영은 이같은 생산력 확대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내수 및 대만 홍콩 등 동남아지역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리드프레임부문에서 전년대비 60%이 상 늘어난 25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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