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원, 프로그램 "단상"

케이블TV 채널중 유일한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원이 최근 "다른 선택、 다른감동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체질개선에 나섰다.

5일 캐치원(대표 신세길.채널 31)은 가입자들의 의견을 수렴、 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순환편성의 횟수를 대폭 줄이고 *한달간 새롭게 방영되는 영화편수를 1백30편으로 늘리며 *매일 프라임 타임대를 밤 10시로 명확하게 구분、 그달의 주요작을 첫회 방영키로 했다. 캐치원은 이와 함께 요일별.장르별로 프로그램을 특화편성하고 "알프레도 영화보기 "영화 1백주년기념 10부작 다큐멘터리"와 본격영화 비평쇼인 "유지 나 대 이용관" "시네마스케치" 등 영화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편성토록 했다.

현재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 브러더스 유니버셜 파라마운트 20 세기폭스 월트 디즈니 및 국내유수의 영화사들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캐치원은 올해초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 당선작을 영화로 제작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호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