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시장에서 열세를 나타냈던 독일의 지멘스사가 최근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멘스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반도체 매출을 신장시키기 위해 옛동독의 드레스덴지역에 20억마르크(14억3천만 달러) 상당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데 이어 20억마르크상당을 추가투자 영국에 첨단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지멘스사는 영국의 루카스루시에 회로선폭 0.5에서 0.35미크론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으로 96년중 가동에 들어가 통신.멀티미디어기기용IC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멘스사는 오스트리아공장에 5억마르크, 독레겐스부르크공장에도 1억마르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현재 연간 40억마르크의 반도체매 출을 오는 2000년까지 2배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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