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계승)는 자사의 프린트서버인 "네트포트 익스프레스 XL" 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랜(LAN:근거리통신망) 상에서 여러 대의 클라이언트가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인텔이 이번에 새로 부가한 기능은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의 기능을 집중화한 것이다. 기존 제품이 TCP/IP、 애플토크 등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했으나 반드시 노벨의 네트웨어 파일 서버를 필요로 했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네트웨어 파일 서버 없이 이들 모두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네트워크 운용체계인 "윈도즈NT"를 새로 지원하게 됐다.
또 이번 제품은 자사의 NMS인 "NP매니저"와 PC관리용 소프트웨어인 노벨의 매니지 와이즈" 그리고 자사의 "랜 데스크 매니지먼트 스위트"를 통합、 네트워크상의 장애를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인텔 은 이 제품의 가격을 이더네트용은 5백99달러、 토큰링용은 7백99달러로 책정하고 기존 고객들의 경우에 인텔BBS(784-3430)와 인텔 WWW사이트(주소 htt p: www.intel.com)를 통해 인텔 FTP서버(ftp.intel.com)에서 이제품에 부가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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