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범택시에 구축할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를 놓고 LG정보통신、 에이오통신 태일정밀 등 3개사간 막바지 수주전이 치열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조합은 내년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4백억원대 규모인 모범택시 1천6백70대에 TRS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1차 심사에서 LG정보통신、 에이오통신、 태일정밀 등 3사를 대상업체로 잠정 결정했으며 이달말까지 이들 3개사중 1개사를 서비스제공업체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들 3개사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을 대상으로 막바지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지난 7월 자체기술로 개발한 3백80MHz대역의 스타렉스-TRS를 전파연구소에서 형식검정을 받았고 서울개인택시조합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지난 7월 국내 처음으로 TRS시스템을 중국에 수출했다는 점을 들어 기술력과 애프터 서비스가 앞서고 국내 3백80MHz대역의 TRS시스템중 올 해말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자사제품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에이오통신 대표 이상인)도 3백80MHz대역 독일 아스콤 GMBH사의 SX-70을 도입 서울개인택시조합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이달중 아스콤사의 TRS단말기(휴대형.차량용)를 국내에 도입、 서 울개인택시조합에 선보일 예정이다.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은 유럽표준규격인 MPT1327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는3 백80MHz대역의 일본 JRC사의 JRC-TRS를 도입、 소개하고 있다.
이회사는 차량위치 자동파악(AVL시스템)과 차량운행정보 자동파악 AVM시스템 기능을 지니고 있는 JRC-TRS가 택시용으로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이달중 무선통신위원회를 개최、 이들 3사에 대한 기술조건 및 서비스 제공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늦어도 이달말까지 TRS서비스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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