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한해동안 연구개발용 SW를 해외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개한 "94년도 고도기술SW 국산화제품 여부확인 신청 서 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연구용(무관세)으로 수입한 외산SW 는 모두 7백34건이며 이를 도입한 업체 및 기관별로는 삼성전자 1백43건、한 국전자통신연구소(ETRI) 88건、 현대전자 85건、 현대자동차 4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금액으로는 총수입액 6천1백40만달러 가운데 역시 삼성전자가 전체 26% 에 해당하는 1천5백87만달러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LG반도체(금성일렉트론) 9백8만 달러、 현대전자 8백7만 달러、 ETRI 4백10만 달러순으로 나타났다.
한소협의 추천을 받아 정통부가 지난해 도입을 인가한 곳은 모두 1백3군데로 이 가운데 기업이 삼성전자 등 73개、 정부투자기관이 ETRI 등 29개、 관련단체가 한국SW개발연구조합 1개로 나타났다.
도입업체나 기관별 특징을 보면 우선 고가의 반도체설계관련SW를 집중도입한 삼성전자.LG반도체.현대전자 등 반도체3사가 금액과 건수에서 모두 상위에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사를 비롯 현대자동차.LG전자 등 민간 5사의 도입규모가 금액으로 전체 의 63%인 3천8백60만달러、 건수로 46%에 이르러 지난해 연구용 SW수입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T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원자력연소.생산기원연구원(KITI) 소.생산기원연구원(KITI) 등 5개정부투자기관은 금액에서 전체 11%인 6백46 만달러、 건수로는 19%에 그쳤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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