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콘덴서업체들이 UL、 VDE、 CSA등 해외안전규격을 획득하거나 인증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등 안전 규격 바람이 불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영전자 은성산업 신신콘덴서등 콘덴서전문생산업체 들은 최근 국내외 콘덴서 수요업체들의 해외안전규격 취득요구가 급증함에따라 수출시장공략을 겨냥、 안전규격의 취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진영전자는 올들어 UL、 VDE、 CSA등 미국 독일 캐나다지역의 안전규격획득을 추진、 이미 본심사를 완료한 채 이달중 최종 인증 서 교부만을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전자는 이를 계기로 올해에 미국 대만을 비롯한 해외 공급 가격을 10~15 %가량 인상하고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 중반기까지는 전체매출액 가운데 수출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30%에서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신콘덴서는 지난 88년 2백50V용 콘덴서부문의 UL규격 획득을 시작으로 89 년에는 CSA와 스웨덴의 SEMKO규격(X2콘덴서부문)을 취득했고 삼성전자의 무 검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데 역시 해외 수출 확대를 겨냥、 최근 용도에 따라 UL、 CSA등의 규격취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필름 콘덴서 전문업체인 은성산업도 이달말까지 UL、 CSA규격을 취득한다는 계획 으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라믹콘덴서 전문업체인 신한전자는 지난 87년 AC콘덴서부문 UL규격 취득을 시작으로 90년들어서는 AC콘덴서부문에서 VDE、 CSA、 BSI、 SEMKO등의 안전 규격을 취득했으며 필름콘덴서 업체인 극광전기도 88년의 UL마크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AC콘덴서부문에서 CSA규격을 받았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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