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대표 최석한)은 케비넷 공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진설계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시스템(모델명:테마 SP-1)을 최근 개발、 이달중에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 사이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음과 중고음을 재생하는 캐 비넷을 별도로 분리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음용 캐비넷과 중고음용 캐비넷은 각각 진동을 억제시키는 보강판과 음의산란을 방지하는 흡음재가 부착됐고, 고음용 유니트(트위터)는 티타늄 진동 판을 채용해 맑고 섬세한 음색을 재현했다는 것이다.
또 저음용 유니트(우퍼)는 카본섬유와 펄프를 이중으로 밀착시킨 진동판을 사용해 음의 깊이감을 최대화했고 주파수 특성을 유지시키는 SCR캐퍼시티 기술에 바탕을 둔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방식을 통해 음의 분리감과 현장감을극대화했다. 최대 허용입력은 3백W이고 음압은 88㏏、 임피더스는 6 이다.
이밖에 금도금 단자、 무산소동케이블 등을 사용해 음의 손실을 방지했고 무 늬목과 곡선형 처리등 외관을 고급화했다.
소비자가격은 국산 스피커시스템으로는 최고가인 대당 2백5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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