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는 광복50주년 특집으로 춤극 "명성황후" 다큐멘터리 "대한사람 대한 으로" "서울과 도쿄의 청소년"을 내보낸다.
EBS가 준비한 춤극 "명성황후"는 민비시해 1백주년을 맞아 디딤무용단이 지난94년 공연한 작품으로 국내 무용계의 정상급무용가 국수호 김현자 정재만 씨 등이 출연했다. 방송시간은 13일 오후 6시20분부터 70분간.
이 춤극은 우리 무대예술 70년 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론가 협회가 선정하는 94년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5시5분부터 50분간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대한사람 대한으로"에서 는 민족혼의 상징인 애국가와 나라꽃 무궁화를 집중 조명한다.
개화기부터 일제치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 왔던 여러 종류의 애국가 를 실제로 들어본다. 또 나라를 잃은 시절에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불렀던 "독립군가" "자주독립가" "용진가"도 발굴했다.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씨는 우승당시의 감정과 나라를 잃은설움을 이야기하며, 일제시절 쫓기면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굽히지 않았던안익태선생과 관련된 일화가 소개된다.
무궁화와 관련해서는 남궁억선생에 얽힌 무궁화사랑이야기, 홍천의 무궁화동 산, 무궁화만 재배해온 구석희할아버지 등이 등장한다. 또 무궁화 품종개발 에 몰두해온 류달영박사와 심경구교수, 그리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사람들이 소개된다.
"대한사람 대한으로"에 이어 6시20분부터는 한일양국의 청소년들에 초점을 맞춘 "서울과 도쿄의 청소년"이 방송된다.
서울고와 일본 우에노고교의 2학년 학생들의 생활상과 의식의 일면을 알아보고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21세기에 바람직한 양국관계를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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