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 소니 및 미국 AT&T 등 3사가 멀티미디어통신서비스에서 제휴한다.
"일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일본에서 멀티미디어통신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합작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일반전화사업의 퇴조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을 서두르는 NTT、 일본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AT&T、 개인휴대통신단말기(PDA)의 판매확대를 노리는 소니사 등 3개사의 이해가 서로 일치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작사업에서 3개사는 NTT의 통신네트워크기술、 AT&T의 멀티미디어서비스 소니의 개인용 단말기술 등을 융합、 새로운 온라인서비스의 실용화 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사는 미국 제너럴 매직사의 멀티미디어통신소프트웨어를 이용、 휴대정보단말기(PDA)를 사용한 고도의 전자메일서비스 등을 내년 초부터 영어판으로 시범 운용하고 97년중에는 일본어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AT&T가 같은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작사 "NTT FAN기획"은 자본금 4억9천9백만달러로 설립되며 NTT측이 44%、 AT&T와 소니가 각각 28%씩 출자한다. 본사는 도쿄에 두고 사장은 NTT임원 중에서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3개사의 제휴는 당분간 일본 내 사업만을 목적으로 하지만 앞으로는 아시아지역 사업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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