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자사 소요가 가능한 TV 및 VCR용 핵심 반도체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실있는 반도체 사업추진을 위해 우선 자사 가전제품에 채용이 가능한 반도체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 6월 출범한 미뉴저지 연구소에 최근 10 여명의 자사 제3연구소 인력을 파견해 비디오시그널프로세서등 차세대 TV 및VCR용 ASIC제품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앞으로도 계열사의 TV 및 VCR의 부품수를 현재보다 최고 3분의 1이하 수준으로 낮춰 세트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아래 미연구소의 인력을 연내까지 30명이상으로 크게 늘리는 한편 개발품목도 디지털 VCR등 차세대제품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미국연구소설립을 위해 올 초 미뉴저지에 소재한 데이비드산호프리서치센터 DSRC 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는데、 6~7개의 TV 및 VCR용 핵심 반도체를 연내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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