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가 액정디스플레이(LCD)를 증산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교세라는 저가의 STN(슈퍼트위스티드 네마틱)방식 컬러LCD의 올 생산량을 10.4인치 환산으로 전년도의 2.5배인 월 10만매로 늘린다는 것이다. 교세라가 증산에 나서게 된 것은 노트북 PC와 산업기기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주력거점인 하야토공장과 센다이공장에 약 37억엔을 투입、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세라는 내년 봄 출시를 목표로 동화상에 대응할 수 있는 STN방 식 LCD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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