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 27일 정보통신부회의실에서 제1회 한.싱가포르 통신 협력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양국간 통신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한국측의 이종순 정보통신협력국장과 싱가포르측의 림 추안 전기통신청장이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초고속정보통신망과 멀티미디어 등에서 적극 협력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며 한국통신업체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활용과 이동통신과 위성통신에 대한 정보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제2회 회의는 내년 싱가포르에서 개최키로 했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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