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챔버 내에서 이루어지는 전자파내성(EMS)시험 및 결과를 종합적으로 감시.평가할 수 있는 장치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EMC시험업체인 한국기술연구소(대표 민경찬)는 지난 1년간 1억여원의 개발비 를 들여 최근 원격 EMS모니터링 시스템 "KT 401-OS"을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EMS챔버 내의 오디오.비디오는 물론 IEC1000-4시리즈에 준한 EMS시험데이터 즉 전압.전류.파형을 폐쇄회로TV를 통해 원격 감시.평가할 수있는 장치로, 그동안은 이탈리아의 테세오(TESEO)사로 부터 전량 수입해왔다. 이 회사는 최근 본격 공급에 나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한국이동통신 등으로부터 6세트를 수주한 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현대자동차 등에도 추가공급을 추진중이다.
민 소장은 "이 제품이 최소 조도 1룩스、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춰 성능이 뛰어나고 화질도 VHS급 수준으로 우수한 반면 가격은 테세오제품의 60%에 불과해 EMS챔버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 시스템을 추진중인 업체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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