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미국 개인휴대통신(PCS)사업에 진출한다.
코오롱그룹은 최근 미국의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인 사우스웨스턴벨사와 광역P CS사업을 전담할 SBC멤피스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일부 통신사업자들과 대기업들이 기본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PCS사업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 PCS사업 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코오롱이 처음이다.
코오롱은 이를 위해 총 자본금의 20%인 1천5백만달러를 투자키로 했으며 이사 선임권을 확보、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SBC멤피스사의 총 투자금액은 자본금 7천5백만달러를 포함 1억4천만달러이며 앞으로 미국 중남부지역인 멤피스지역을 중심으로 테네시.미시시피 등 5개주 에서 PCS사업을 할 예정이다.
코오롱의 이번 미국 PCS사업 참여는 올 하반기 정부가 선정할 PCS 사업자 선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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