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만화캐릭터 공모전의 입상작 을 선정했다.
한국적 만화캐릭터를 발굴하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 전에는 디자이너등 총 1백25명이 2백39종의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캐릭터 디자이너 조용진씨가 출품한 "박첨지와 이쁜이"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장려상 3편 입선작 10편 등 총 14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입상작들을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종합전시 장(KOEX)에서 개최되는 "95 서울국제 만화 페스티벌"행사에 전시、 시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입상작들을 만화출판 애니메이션 문구류 등 캐릭터 팬시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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