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를 이용해 국내외간 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인터네트 우체국(IPO: Internet Post Office)이 이번주중 국내에 개설된다.
18일 동성정보통신(대표 민문기)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널리 이용되고있는 인터네트 우체국(IPO) 시스템을 개발、 이번주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성정보통신이 이번에 개발한 IPO시스템은 MS메일.CC메일.노츠 등 메일서비 스는 물론 스크린폰 등 다양한 형태의 메일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전자우체국시스템이다. 한달 사용료로 개인은 2만원、 단체 20만원(1백명까지)이며 무제한 인터네트 메일을 이용할 수 있고 크리스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원으로 자동가입된다.
동성정보통신은 일반은 물론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IPO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터네트우체국을 개설해줄 계획이다.
한편 동성정보통신은 지난해말 미국 워싱턴지역에 인터네트우체국을 개설해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이달중으로 인터네트 전문업체인 아이네트기술과 공동으로 국내 인터네트 사용자들에 대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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