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프로테이프시장의 양극화현상이 심화되면서 비디오용 극영화 제작및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18일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윤상철)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비디오 본심의를신청한 국내 극영화는 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건에 비해 28.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 수입비디오물중 극영화의 경우도 국내제작물과 마찬가지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2건이 줄어든 6백28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 은 극장용 한국영화제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건이 줄어든 34건에 그친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테이프시장에서 양극화현상이 심화된데다 외화 판권료마저 급등、 제작사들이 흥행작이 아니면 아예수입을 꺼리고있는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극영화의 제작이 대폭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학습용 교재와 뮤직비디오 LD포함 등 기타 비디오물 제작은 2백45건으로 지난해의 1백59건보다 54 %나 급증했으며 수입도 1백61건으로 지난해의 69건에 비해 2배이상 급증한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업계전문가들은 국내 비디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산영화의무상영제 스크린쿼터제 에 준하는 국내영화의무배급제(비디오쿼터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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