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부산 컴퓨터유통업체들이 프린터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컴퓨터유통업체들은 최근 컴퓨터 이용확대와 함께 프린터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제트 프린터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율곡컴퓨터상가의 삼영전산은 흑백프린터 구매고객에게 레이저스타를、 CAD 시스템 사용자에게 피카소Ⅱ 등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를 적극 추천하는 등 용도에 맞는 프린터를 추천하면서 고객들의 프린터 구매를 유인、 한달 평균 1백대 이상의 프린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퍼컴퓨터는 레이저 프린터를 주력 품목으로 내세워 정보타운 율곡상가 및가야컴퓨터상가 등의 자체 유통망을 통해 월 5백대까지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월 HP와 총판계약을 체결한 동성데이타시스템은 데스크제트 프린터를 매월 1천대씩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30여개 협력점을 통해 프린터 판매 를 독려하고 있으며, 대산정보도 최근들어 그동안 딜러 위주로 해오던 영업 방식을 소비자중심의 실판매로 전환, 데스크제트 프린터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컴퓨터업체들이 이같이 프린터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최근 프린터의 가격이 연초에 비해 30%이상 떨어져 그동안 고가제품으로 인식되어 오던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제트 프린터 등의 가격이 30만~50만원대를 형성하면서 일반가정 등 개인사용자의 구매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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