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미-일, PHS통상회담 난항 예상

【도쿄=공동연합】미국과 일본간에 간이휴대전화(PHS)시장문제에 관한 쌍무 회담 날짜가 다가오면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간의 이견이 확대되고 있다. 양측은 13일 도쿄에서 일본정부의 통신장비구매에 관한 실무차원의 회담을 가지는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NTT사의 조달문제에 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측은 일본측에 대해 미국산 통신장비 구입문제에 관해 불만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핸디폰시장의 추가개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일관리들이 내다봤다.

이에 대해 일측은 장비조달협정이 지난 4월에 합의됐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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