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에 핵심소자로 사용되는 모터기동용 PTC세미스터 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설비그룹장 김광진박사팀과 정풍물산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자동 전원조절용 PTC서이스터를 공동개발 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산화티탄산바륨을 이용한 소자 제작으로 최적의 세라믹스 조성물및 공정 확립에 성공, 7백V전압까지 견딜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온도에서는 자동적으로 전기를 개폐 해주는 릴레이 기능을 가진 반도성파인 세라믹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불안정한 전압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 했고 고내전압성이 우수하다 고 밝혔다.
이 제품을 개발하고 김박사팀은 "국내 가정공공전압이 2백20V로 고전압화 되고 특히 모든전자 부품이 소형, 경량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 국 산화하지 못해 관련부품 을 전량수입해 온 실정이었다"고 밝히고 이 제품 개발로 연조 1천억원대의 수입대체와 수출효과가 각각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화티탄산바륨을 이용한 소지제작 기술은 2백20V 가전제품에 직접 작용할수 있다고 PTC소자의 가장 엄격한 사양인 고내전압성을 달성했기 때문에 PTC 응용관련제품 즉 PTC발열체, PTC전류전 제한소자, 컬러 TV소자등 1백여종의 모든 PTC응용분야에 기술적 톤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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