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게임기업체 일본 닌텐도가 영국에 세계 최대규모의 비디오게임 연구개발(R&D)거점을 설치한다.
일본 "일간 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영국의 소프트웨어개 발 협력업체인 레어사와 영국에 비디오게임 R&D거점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동으로 세우는 R&D시설은 총 1천5백만달러를 투입해 오는 97년 완공할 예정이며 레어사의 기능을 이 시설로 이관할 계획이다.
닌텐도는 새 연구거점을 토대로 게임시장의 주격전장이 될 64비트게임기의소프트웨어 개발체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대학에서 소프트웨 어개발인력을 확보하는등 지역밀착 형태로 새 거점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닌텐도는 새 R&D거점을 레어의 본사 근처에 건설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달말 시당국으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 곧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으로 레어사는 새 거점이 완성될때까지 2년간 현재 84명 의 개발스태프를 2백5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새 연구시설은 최첨단 게임개발환경을 갖춰 인공지능(AI)이나 3차원영상、 음성입력 등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레어는 컴퓨터그래픽관련업체로 지난해 크게 히트한 "슈퍼돈키콩"의 개발로 잘 알려져 있다. 닌텐도는 이 회사에 지난 4월 25%의 자본참가를 하고 소프 트웨어개발에서 협력키로 합의한 바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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