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직업훈련을 받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에 대해 이공계 전문대학 야간 부 입학에 특전을 주고, 여자상고에 정보처리반과 산업디자인반 신설을 허용 하는 등 고등학교 직업교육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4일 재정경제원과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활황 지속에 따른 인력난과 대학입시 난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에 대한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또한 직업훈련을 받은 일반계 고등학생이 전문대 야간학과를 지망할 경우 정원의 일정 범위내에서 우선 입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고등학생의 37.5%에 머물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생을 96년 39.6% 、 97년 42.1%、 98년 50% 수준으로 각각 높이기로 하고 일단 내년에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1백개 학급을 공업계 학과로 개편하고 기존 공고에 1백개학급을 증설하며 8개 사립공고를 신설해 80개 학급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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