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삼우 부도파장에 촉각

*-연간 5백70억원의 매출규모를 갖고 있는 국내 굴지의 엔지니어링업체 삼우 기술단이 최근 부도를 내 토목、 엔지니어링 외에 각도시 GIS 구축사업에도 상당한 파급이 예상.

삼우는 대구.대전.청주 및 중국에서의 GIS사업도 진행중이어서 향후 부도수 습 여부가 이들 도시의 GIS구축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전망.

이회사 관계자는 "부도사실이 알려진 20일에도 회사원들은 정상적으로 출근 해 평온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고 "맡은 사업은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의지의 일단을 표명.

GIS업계는 삼우가 서울3기 지하철공사、 서해대교 등 굵직굵직한 공사를 맡고 있어 큰 사업은 제3자 인수등의 방법으로 잘 해결될 것으로 추측.

GIS업계는 그러나 "GIS사업관련 수치지도제작하청업체나 연대보증을 선 업체 들은 연쇄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며 다소 걱정스런 표정.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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