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올 상반기 매출 은 최고 1백%에 육박하는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 아남산업 한국전자 등국내 반도체 5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업체별로 전년동기 대비 24~9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삼성.LG.현대 등 반도체 3사의 매출은 4메가D램의 수요지속과 부가가치 가 높은 16메가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무려 52~9 8%의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올 상반기 매출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7.2% 늘어난 29억달러、 내수는 44.7% 늘어난 3억4천만달러 등 총32억4천만달러에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반도체(대표 문정환)도 올 상반기 수출이 1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6 억8천만달러)보다 98% 이상 늘어나는 호조를 보여 내수를 포함한 전체 매출 도 전년동기(6천2백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1조2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전자 대표 김주용)도 조립가공 부문을 포함해 올 상반기에 총 1조1천5백 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5천9백억원)보다 95% 이상 증가할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전자(대표 곽정소)와 아남산업(대표 황인길)도 해외공장들의 본격가동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각각 50%와 24% 늘어난 18억달러와 1천90억 원(임가공액 기준)을 기록하는 매출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반도체 매출호조는 16메가D램의 D램시장 주도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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