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사가 액정디스플레이(LCD)의 주요부품인 컬러필터의 자체조달에 나섰다. 일본경제신문 에 따르면 샤프는 후지사진필름과 공동개발한 제조기술을 이용 STN(슈퍼트위스티드 네마틱)방식 LCD용 필터의 양산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생산규모는 10인치환산으로 월 13만매정도다.
샤프가 부품의 자체조달에 나선 것은 LCD증산 및 경비절감의 저해요인인 컬러필터의 고가격과 공급부족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컬러필터의 양산은 STN방식 LCD의 생산거점인 나라공장내에 2개 라인을 신설、 착수하고 있다.
이공장에서는 현재 STN 컬러LCD를 월간 약 23만매 생산중인데 컬러필터의 내제화율은 약 56%에 이르게 된다. 한편 샤프는 다음달부터 가동예정인 미에공장에서 생산되는 STN방식 LCD에도내제필터의 채용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현재의 설비에서는 필터의 증산여력이 없어 당분간은 외부에서 조달할 방침 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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