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반도체 칩제조업체인 미인텔사는 최근 대만의 반도체회사인 UMC 사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영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 4개지 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인텔사의 이번 특허 침해소송은 UMC사본사외에도 동사의 영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지역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최근 AMD 및 사이러스로부터 협공 을 받고있는 인텔이 미국밖에서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인텔사는 이번 소송이 UMC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판매를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향후 UMC사가 생산과정에서 이를 침해하는 것을 막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혀 UMC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판매는 제한적으로 허용 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UMC사는 인텔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UMC사는 대만 최대의 반도체업체로 지난해부터 인텔 486마이크로 프로세서 복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인텔의 특허 침해소송을 피하기 위해 유럽 및 아시아지역 판매업자에게 미국에 수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었다.
<조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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