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는 24일 개최되는 국제환경경영표준화 ISO 14000)총회에 24명의 한국 대표단을 구성、 파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진청은 이번 총회에서 약 20여개의 환경경영표준화 예정규격중 10개규격에 대해 ISO 정식규격 직전 단계인 ISO 초안(DIS)의 채택이 확실시 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19개 표준화 관련 분과위원회에 우리측 대표 관계자를 모두참석시킬 방침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연합(EU) 국가들이 환경경영체제 인증에 대한 규격에 까다로운 요건을 추가하는등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미국 일본등과 함께 초안 규격 관철을 위해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 이다. 특히 환경 라벨링인증 규격에 대한 국가간 상호인증이 관철되지 않을경우 ISO 초안 작성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환경경영체제 인증및 검사에 대한 규격은 오스트리아등 일부 국가에서I SO실무분과위원회 초안(CD) 단계의 규격을 도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고일본도 8월부터 시험인증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도 96년 하반기부터 ISO 14000인증을 공식 도입、 실시한다는 목표 아래 금년 4월 40개기업을 선정、 시험인증을 실시하고 있고 연말까지 약 30 개기업에 대해 시험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으로 있는등 국제 환경경영 인증제 의 채택이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오슬로총회에는 미 영 일 등 OECD국가를 포함、 말레이시아 브라질등 총 40여개국、 3백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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