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자출판업계, 악성루머 난무

*…최근 CTS(Computerized Tyepsett-ing System) 및 전자출판(DTP)시장이 하한기와 정체국면에 들어서자 출력소.인쇄소 등이 밀집해 있는 충무로.을지로 등지를 중심으로 일부 중견 전자출판 솔루션 공급업체들의 자금악화설이난무. 이들 악성루머들중 대표적인 사례는 A사가 최근 CTS계약을 체결한 모신문사 로부터 제때 대금결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 신규사업으로 예정된 A일보 와 B.C신문 등의 사업추진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자금악화가 심각하다는 것.

이와 함께 B사는 무리하게 고가 전자출판장비 시장에 진출、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루머도 유포.

주위 관계사들은 "이들 회사의 자금악화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돌았지만 이같은 소문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잘하고 있다"며 "급격히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 이를 시기한 경쟁업체들이 음해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 모양"이라고 지적.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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