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주요 일간지에 쏟아지는 세진컴퓨터랜드의PC 할인판매광고를 보고 관련업계가 혀를 내두르고 있는 가운데 광고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삼성전자마저도 "세진컴퓨터의 광고공세에는 못당하겠다"고 한마디했다는 소식.
업계관계자들은 "세진컴퓨터랜드가 서울 입성을 전후해 한달동안 TV、 신문 등에 쏟아부은 광고료가 내로라하는 중소기업의 순수익에 해당하는 30여억원 에 달한다"며 "이같은 광고공세는 중소컴퓨터 업체로는 감히 생각도 못할 엄청난 일"이라고 평가.
특히 근래 2~3년 전부터 채산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중소 컴퓨터업체로서 는 연간 1억~2억원의 광고비 지출도 아껴야 하는 판에 중소 PC유통업체로서2 개월만에 30억정도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은 삼성전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 하다고 분석.
일각에서는 "돈 많은 삼성전자까지도 세진의 광고공세에 놀랄 정도면 세진컴 퓨터랜드의 광고투자는 상식을 벗어난 게 아닌가"라며 우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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