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형컴퓨터업체인 불사가 멀티미디어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불사는 이달중 전화회선이나 케이블TV 등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의료등 7개분야에서 멀티미디어관련 서비스를 제공 멀티미디어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불사는 오는 98년 6월까지 서비스부문을 3억프랑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하고 전용PC등 하드웨어부문을 합친 멀티미디어사업의 전체 규모를 10억프랑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불사가 계획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서비스는 *종합병원과의 제휴를 통한 원격 의료서비스 *24시간체제의 전자주식매매 *은행계좌에서 자동결제할 수 있는 홈쇼핑 *인터네트이용 예술.문화관련 정보제공 *주문형 비디오(VOD)이 용 레저안내 *일본경제신문등과의 제휴에 의한 경제정보제공 *기업용 판매 촉진지원소프트웨어 제공등이다.
불사는 최근 "불 멀티미디어사무국"을 발족시켰다. 현재 이 부문의 인원은 소규모이지만 이를 오는 96년 6월까지 30~40명규모로 증원하고 98년 6월에는 1백~1백50명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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