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무궁화호 발사기념 정보통신 전시회

광복 50주년과 무궁화 위성의 발사를 기념하기 위해 7일 개막된 정보통신전시회 에는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데이콤 신세기통신 한국전화번호부 한국통신카드 한국통신진흥 한국PC통신 한국무선호출협의회등이 각각 전시관을 설치했다. 주요 사업자별 전시관의 전시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한국통신한국통신(KT)은 오는 8월 발사되는 무궁화위성을 기념하는 "무궁화 위성관"과 기업이미지를 홍보하는 "한국통신관"으로 나누어 위성 및 통신서비스의 발달사를 전시한다. 무궁화위성관에는 실물 크기의 무궁화위성모형과발사체모형을 축소 전시하고 위성발사진행과정과 위성의 주요기능등 위성의 기초지식코너를 마련、 국민의 위성인식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또 위성을 이용해 컴퓨터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고속데이터통신과 화상회 의시스템을 이용해 국내외간 서로 얼굴을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는 첨단서비스도 소개한다.

한국통신관은 우리나라의 통신발차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전화기 24점을 전시 한 "역사관"과 한국통신의 다양한 통신서비스와 통신망관리시스템을 설치한" 기업이미지관"、 초고속정보통신망시대에 각광을 받을 전화비디오서비스.화 상회의서비스.탁상형 영상회의서비스등을 보여주는 "초고속통신관"이 각각 마련돼 광복후 한국통신역사와 함께 인터네트 등 한국통신의 각종 서비스가 선보인다. 또 차세대통신서비스 및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미래관"도 마련돼 개인휴대통신서비스 PCS 의 전단계인 시티폰서비스와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이동전화 서비스、 가상적인 체험을 체험하는 가상현실서비스 등도 전시된다.

데이콤데이콤은 천리안의 온라인게임과 영어단어맞추기 등 각종 정보를 이용하여 관람객에게 서비스하는 "이벤트코너"와 온라인으로 각종 정보통신서비 스를 직접 체험하게한 "정보통신시연코너"、 세계의 각종 정보를 이용하도록 한 "인터네트코너"등을 마련해 전시한다.

또 저궤도 위성이동통신서비스인 "글로벌스타"를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해 보여주는 한편 국제전화 및 시외전화서비스 등 기본통신사업과 천리안.EDI(전 자문서교환)등 정보통신사업외에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 무선데이터서비 스등 신규사업을 소개한다.

한국이동통신한국이동통신은 저궤도 위성이동통신인 이리듐프로젝트와 차세 대 개인휴대통신인 PCS、 98년 사업에 나설 CDMA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 등을 전시하는가 하면 앞으로 각광받을 무선데이터서비스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교통정보시스템등을 선보인다.

신세기통신신세기통신은 내년부터 제공할 CDMA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 인 "017 이동통신"의 홍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관련 서비스에 필요한 디지털이동전화시스템 무선망 및 고정망설계시스템、 이동전화단말기 등을 전시 한다. 한국통신자회사한국전화번호부는 국내외의 전화번호부 발행역사를 소개하고 전화번호부로 컴퓨터데이터로 만든 CD롬 전화번호부와 하이텔을 통해 현재제공하는 전자전화번호부(EDS) 및 출판자동화시스템 등을 출품했다.

한국통신카드는 국.내외전화카드를 판넬형태로 전시하는가 하면 공중전화카드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불량카드 판별을 위한 자기카드분석기를 설치、 즉석에서 카드 교환서비스와 폐카드수거 운동을 한다.

한국통신진흥은 광접속손실측정기.광파워미터 등 정보통신용 계측장비를 전시하고 첨단전화서비스와 CATV방송 시연코너를 운영하며 한국PC통신은 PC통 신서비스인 하이텔 및 인터네트서비스를 전시한다. <구원모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