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지진 및 지진관측을 위한 연구가 본격화 된다.
과기처는 최근 일본과 사할린등에서 잇따라 대형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내 지진연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진의 관측정밀도도 크게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원자력발전소가 입지한 김해에서 포항에 이르는 양산단층에 대한 활성화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양산단층의 활동성에 대한 규명조사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한반도내 지진연구를 위해서는 오는 98년까지 매년 4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해저지질 및 지구물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연구등에 97년까지 매년 1억 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진 관측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자원연구소에 방재지질연구센터 를 설립해 자연재해감소를 위한 연구에 착수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6개의 지진관측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기상청 지진 관측망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지진 관측망을 보유한 미 공군의 지진감지.해석 및 탐지기지 인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원자력발전소가 입지한 양산단층의 활성여부로 원전의 안전성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8억4천만원을 투입、 국내외 지진 및 지질 전문가 14명을 초빙해 6월부터 향후 3년간에 걸쳐 김해에서 포항에 이르는 약 1백50km의 양산단층에 대한 활동성 규명조사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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