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6월 착공한 영광원자력 4호기가 착공 6년여만인 3일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사장 이종훈)은 지난 3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는 영광원자력 3호기 인접부지에 건설중인 영광원자력4호기가 그동안 각종시험과 검사단계를 거쳐 건설품질.신뢰성 등의 안정성이 확인돼 3일 최초로 원전연료를 장전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전은 영광원자력 4호기가 시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집중적인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7~8월중 15만~50만㎞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올여름 전력수급이 순조 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이번 영광원자력 4호기 시운전이 그동안 축적된 원전건설기술력 향상 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정도 앞당겨짐으로써 내년 3월로 예정됐던 영광원자력 4호기의 준공시기도 3개월정도 단축된 금년 12월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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