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업체들이 첨단기술의 연구개발거점을 잇따라 해외에 신설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올 여름 프랑스 영국 미국등 3개국에 통신.방송 관련 연구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또 샤프도 다음달 미국에 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달중에는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미국에 화상압축기술관련연구소를 설립한다.
일본업체들이 구미지역에 연구소를 잇따라 신설하는 것은 정보.통신분야에서규제가 많은 일본에 비해 이 지역의 사업화가 더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데다기술선진지역에 연구거점을 설치함으로써 국제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는 프랑스 브르타뉴지방에 조만간 연구소를 설립、 유럽에 이어 아시아지역에서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유럽디지털휴대전화규격 GSM방식등 차 세대 통신기술을 연구키로 했다.
또 런던에 설립하는 영국거점에서는 디지털방송용 영상.디지털기술을 연구.
개발할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매사추세츠주에 연구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뉴저 지주에 있는 고품위TV "ATV"의 연구거점과 캘리포니아주의 연구거점을 연계 、 미국내의 멀티미디어기술관련 연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샤프는 양방향TV등 디지털기술분야의 기초연구를 담당할 연구소를 미국 워싱턴주에 설립、 내달부터 업무에 착수한다.
마쓰시타는 이달중 미국 영화사 MCA와 공동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연구소 를 개설、 차세대 영상기록매체로 기대되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등의 화상압축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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