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형냉장고가 수입 제품과 비교할 때 성능면에서 대등한데도 가격이 절 반정도 싸며 소비전력측면에서는 오히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공업진흥청이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국내 가전3사와 미국 GE사등 4개업체의 5백l급 냉장고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냉장고 품질평가결과 에 따르면 안전성과 성능면에서 국내 가전3사 제품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받은 반면 수입제품인 GE제품은 월간소비전력이 전기용품 기술기준에 크게 못미칠 뿐 아니라 사용에 지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산제품의 경우 우리 생활환경을 고려해 김치 숙성실과 신선실、 인공 지능기능등을 부여하고 있어 사용의 편의성면에서 수입제품보다 월등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국산제품이 냉동실 냉각성능면에서 GE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질뿐 냉장실 냉각속도와 저소음면에서는 가전3사 제품이 GE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야채실 온도분포는 대우전자제품이、 냉동실 냉기보전성능은 LG전자 제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GE제품의 월간소비전력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등급으로 표시돼 있는 이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등급 표시의 수정 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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