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중국내 반도체조립생산량을 현재보다 50%늘릴 계획이다.
일본 "전파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중국 현지의 국영반도체업체와합작으로 설립한 생산.판매회사 "화지세미컨덕터"의 조립생산량을 오는 97년 까지 현재의 월 2백만개에서 3백만개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동사의 이같은 생산증강계획은 최근 중국에서 TV 및 오디오의 보급이 확대되 면서 IC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반도체시장은 지난 94년도에 약 2천1백억엔 규모였으며, 오는 97년에 는 약5천4백억엔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지세미컨덕터는 중국화정전자집단공사와 지난해 9월 1천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합작사로 출자비율은 도시바 60%、 화정전자가 40%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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