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산 주전산기Ⅱ(타이컴)의 보급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국산 주전산기에 대한 정부의 구매제도 변경 、 최대 수요처인 시.군.구등 기초자치단체의 타이컴 구매 지연、 국산 주전 산기Ⅲ에 대한 대기 수요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타이컴의 신규 수요를 크게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정부및 공공기관의 타이컴 구매가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이 상례이기는 하지만 올 상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데도 아직까지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연구조합측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약되어 올해로 구매 계약이 이월된물량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올해 구매행위가 일어난 타이컴은 5월 현재 단지3 개 시스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타이컴 사업이 부진한 이유는 우선 올해 타이컴의 최대 수요처로 예상됐던 시.군.구 물량에 대한 구매가 연말께로 연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현재 컴퓨터연구조합과 주전산기 4사가 시.군.구에 적합한 표준 업무 를 올하반기까지 공동 개발하기로 한 점을 고려해 구매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초부터 정부의 주전산기에 대한 구매제도가 종전의 제3자 단가계약 방식에서 경쟁체제로 변경된 것도 타이컴 신규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은 경쟁 체제 도입으로 타이컴 공급 가격이 크게 떨어질것을 우려해 입찰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주전 산기업체들은 초반에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낙찰받으면 업체의 출혈 경쟁 이 한층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산 주전산기Ⅲ에 대한 대기 수요도 타이컴의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산주전산기업체들이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주전산기 를 출시할 계획인데 신규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타이컴보다는 주전산기 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통상 하반기에 타이컴 입찰이 집중되고 특히 시.군.구 물량이 연내에 집중적으로 쏟아질 예정이기때문에 하반기부터는 타이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타이컴의 상위 시스템인 주전산기Ⅲ가 발표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기간의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예상만큼 주전산기Ⅲ의 신규 수요가 크게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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