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PC통신사업 본격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오는 7월1일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PC통신사업 을 본격화 한다.

20일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로진식)은 자사의 PC통신서비스 범위를 데이터 베이스(DB)유통사업.전자쇼핑.펌뱅킹.인터네트서비스.해외PC통신연계서비

? MHS/E-메일/팩스사업.BBS(정보공지.동호회.기업포럼) 로 정해 7월부터 96 년 1월까지 단계별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을 확정、 최근 IP(정보제공 사업자)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TNET은 한국무역협회 KOTIS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사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자사의 정보시스템과 망연동을 실현한데 이어 인터 네트 서비스와 E-메일/팩스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전자게시판(BBS)서비스 는 9월、 전자쇼핑과 해외통신은 11월、 EDI를 통한 펌뱅킹은 96년 1월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해외통신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컴퓨서브.아메리칸온라인사 등과 망연계를협의중이며 인터네트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KTNET은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인터네트 서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중으로 인터 네트 관련 교육을 실시、 7월부터 WWW(월드와이드웹)를 통한 종합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네트의 조기 서비스 개시와 자체운영능력확보를 위해 서비스 초기에는 아이네트기술(주)의 기술을 도입키로 했으며 인터네트와 무역망과의 연동으로 야기될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인터네트 보안방화벽시스템(Fire Wall System) 활용방안도 마련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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