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소재 금오공대는 18일 학생들이 서울 부산 등의 대도시는 물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새학기가 시작하기전 고향집에서 온라인 통신 망으로 미리 수강신청을 할 수 하는 제도를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실시한다고밝혔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수강신청을 하려면 학기 시작전에 미리 학교에 나가 시간표를 보며 작성한 수강신청표를 일일이 제출해야 했기에 타지역출신 학생들 의 경우 개학전부터 하숙을 해야하는 등의 불편이 많았다.
금오공대는 지난해말 교내 랜(LAN.근거리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그간 "온 라인고향 수강신청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시범실시해본 결과 학생들의 편익 은 물론 대학측도 제반 교육행정업무를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처리할 수있음을 확신하고 이번 2학기부터 수강신청、 학기성적조회、 시간표통보 등 서비스를 전면 확대실시키로 했다.
금오공대의 교육행정 전산망은 전국 어디서나 이용가능하고 시내전화요금보다 30%가 싼 PC통신 전화번호 01410(한국통신)과 01420(데이콤)으로 접속할 수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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