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컴퓨터업체인 옵티머스사가 20억달러를 투자、 폴란드 남부지역 전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옵티머스사는 또 폴란드 전체의 3분의 1을 포괄하는 이 지역 전화네트워크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의 공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옵티머스는 폴란드 통신부에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의 관계자는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자금 규모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자금문제에 따르는 어려움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폴란드의 전화시장은 국영 "텔레코뮤니카차 폴스카(TPSA)"가 독점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는 4백만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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