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가 중국에서 PC생산에 나선다.
"일본경제신문"、 "전파신문"등 일본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NEC는 중국 상해 에 현지의 대형컴퓨터업체와 PC를 생산하는 합작사 "상해NEC계산기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정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8월부터 중국시장에 투입할 PC의 양산에 들어간다. 일본컴퓨터업체가 중국에서 PC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EC의 합작상대는 중국 최대의PC업체 장강계산기연합공사로 이 회사는 현재독자적으로 PC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미 IBM과 대만업체들이 현지생산에 나서고 있어 이번 NEC의 본격 진출을 계기로 중국PC시장의 판매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트코인 오르려나"...美 트럼프 주최로 7일 첫 '가상화폐 서밋' 개최
-
2
아이폰 17e, 내년 2월 나오나...오늘 '아이폰 16e' 한국 공식 출시
-
3
“바다에서 '에일리언 머리' 건졌다”… SNS 화제 생물은
-
4
중국 달군 '칼군무 로봇'의 습격...관람객에 돌진
-
5
中 독거노인, 12년간 자신 돌봐준 이웃에 모든 재산 상속… “자식보다 낫다”
-
6
손주랑 놀이공원 갔다 '꽈당'… 104억 배상 받는 美 할머니
-
7
피해액만 2조원… “北 가상화폐 해킹, 국방예산 규모”
-
8
렌즈 끼고 수영한 美 여성… 기생충 감염돼 '실명'
-
9
“아메리카노 X→캐나디아노 O”...반미감정에 음료 이름까지 바꾼 캐나다
-
10
태국, 외국인 관광객에 관광세 도입한다… “입국 시 1만 3000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