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월중으로 예정했던 제2무선호출 사업자들의 전국 광역무선호출 서비스 계획이 이달 중순경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전국 10개 지역 제2무선호출 사업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현재까지 광역서비스 실시가 가능한 7개 지역 사업자들만으로 전국 광역서비스를 실시하기로합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제2무선호출 사업자들은 우선 광역서비스용 무선호출 단말기 물량이 확보되 는 이달 중순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7월이나 8월 본격적인 상용 광역 무선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7개 무선호출 사업자는 이를 위해 최근 광역서비스에 사용될 장비 규격을 결정한데 이어 소요장비를 발주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연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2사업자들은 광역서비스의 요금을 한국이동통신의 요금체계와 비슷한 3천 원선(기존 무선호출 요금에 추가)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서비스 초기 단말기 가격은 17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무선호출 사업자들이 이처럼 광역서비스 일정을 앞당기게 된 것은 제1사 업자인 한국이동통신이 이달 8일부터 본격적인 광역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하면서 무선호출 가입자들의 이탈을 우려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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