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국내 최대규모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 구축 추진

한국통신(KT)이 2천억원을 투입해 고객관리에서 요금관리、 영업 및 운용보존관리 등 한국통신내 모든 전산시설을 한데 통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6일 한국통신은 통신시장개방 및 자유화에 앞서 시스템 리엔지니어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요구를 단시간 내에 업무에 반영、 서비스의 품질을 최대로 높인다는 방침아래 국내 최대규모로 예상되는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 ICIS Integrated Customer Information System)"을 오는 98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고객서비스 통합시스템은 소프트웨어개발비만 8백억원이 들어가는 등 국내 단일 시스템통합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2천억원이 투입되며 6월중 국내S I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발주를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키로 해 앞으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업체들의 수주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1단계로 오는 96년까지 고객과 직접관련이 있는 고객대응분야、 요금관리분야、 시설과의 연동분야、 마케팅 및 영업지원분야 등을 새로 구축 또는 기존 시설을 통합하며 고객 및 서비스별 상품관리와 최고경영자정보시스템 신재무시스템등도 함께 구축키로 했다.

또 98년까지 추진되는 2단계는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을 현재 운용중인 가입 전화 설치관리시스템、 가입선로 집중운용보전시스템、 국간중계회선 종합관리시스템 전용회선관리시스템、 114안내、 과금데이터 온라인처리시스템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해 중앙에서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한국통신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를 중앙에서 관리.

통제할수 있다. 한국통신은 이달중 전산 및 관리요원 등 55명으로 ICIS전담 반을 구성、 본격 업무에 착수하고 다음달에는 제안요청서를 관련업체에 발송하며 금년말까지 최종 시스템공급 및 개발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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