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일본계열 부품업계 엔고로 비상

*-로옴코리아 등 일본계열의 부품업체들이 최근 경영안정화 및 시장 점유율 제고 전략 마련에 고심하는 등 엔고로 비상.

국내 부품업체는 연초 이래 원고 및 엔고 추세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업체의 국내법인 또는 일본의 자본 및 기술 의존도 가 높은 업체들의 "신음소리"가 자생적인 국내업체보다 더 크게 나고 있다고. 이는 국내업체들의 경우 원부자재의 수입선을 다변화하거나 수출을 확대해 환차손을 줄여나가는 것을 비롯한 다변화 위주의 전략을 잇따라 강구하고 있으나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일본으로부터 반제품 상태로 들여와 생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데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수출이 주종을 이뤄 대응책 마련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 <조시용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