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직원들은 최근 송옥환 연구개발조정실장의 청와대 발령으로 1급인 연구개발조정실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후임 인선에 관심을 집중.
과기처 직원들은 "연구개발조정실장 자리가 국가 연구개발 업무를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중요한 자리임에도, 그동안 학계나 연구계에 있던 과학기술자들 을 외부영입함으로써 행정의 공백을 야기시키곤 했었는데 이번에도 전철을 되풀이 할 것이 아니냐" 면서 "과기처의 어지간한 자리는 모두 힘있는 타부 처 공무원들의 것" 이라는 자조섞인 푸념.
한 과기처 관계자는 "후임자는 현재 과기처가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 개혁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책임자를 선정하는 것인 만큼 연구개발 조정업무는 물론행정경험도 풍부한 인물이 발탁돼야 할것"이라고 견해를 피력하기도.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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