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복합신소재제품연구센터(소장 박제선 강원대 교수)가 29일 강원대에서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과 학계.업계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과학재단으로부터 지난달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된 바 있는 이 연구센터는 20여명의 전문연구진이 강원지역의 다양한 석재자원을 이용한 신소재와 신제 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연구하는 종합연구소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분야는 *신소재를 이용한 전기통신、 교통、 건축、 환경분야의 신제품 개발 *자동화시스템、 제품 디자인、 경제성 분석 *석재자원 특성 조사 및 신소재 원료화 공정개발 *석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등을 통한 신제품의 대량생산체계와 상품화연구 등이다.
과학재단이 매년 5억원、 강원도와 10여개 기업체가 각각 2억원씩 지원할 이 연구센터는 앞으로 기업체의 참여를 늘리고 재단과 지방자체단체의 지원비를 센터기금으로 확보해 10년안으로 완전자립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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