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적에 부착되는 ISBN코드의 형태가 각양각색이어서 서점 전산관계 자들이 이를 처리하는데 골머리.
서점의 관계자들은 "바코드는 무시한 채 일련번호만 찍어서 출판하는 생략파 표지색의 현란함으로 스캐너야 읽든 말든 상관없이 컬러표지 위에 그냥 찍어대는 저돌파、 이책 저책 가릴 것 없이 똑같은 ISBN코드를 인쇄해 출판 하는 무식파 등의 유형으로 나타나고있다"고 전언.
그들은 또 "그래도 이처럼 ISBN코드가 인쇄된 서적은 양반축에 속한다"며 전문서적 및 아동서적 등의 대부분은 아예 ISBN코드를 무시한 채 출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
대형서점의 한 전산책임자는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서적은 중앙도서관에 서 ISBN코드를 공짜로 부여해 주는데도 소위 의식있다는 출판관계자들이 왜아직까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침.
<윤휘종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