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정보망이 가동을 시작했다.
26일 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최이호)는 아시아나항공.한국감정원.문화부동산 등 5개 부동산 거래정보망 사업자 중 처음으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이달 초 부동산거래정보망 운용규정(거래약관)"을 승인 받아 지난주부터 부동산거래 정보망의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험운용에 머물렀던 부동산 거래정보망이 이같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우리나라 부동산 거래정보의 유통구조가 최첨단 정보매체인 컴퓨터통신을 통해 부동산중개업자인 회원사간에 실시간으로 처리돼 신속정확한 매물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부동산중개업협회의 거래정보망회원사는 5천2백96개로 이중 컴퓨터를 통해 거래망에 접속한 회원사는 현재 3백여 개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1주일만에 3백여회원이 거래망에 접속했으며 등록매물은 1백40여건에 달했다"며 "현재 서울지역 회원사들을 대상으로5 월말까지 거래망 이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지방회원 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통해 컴퓨터통신 마인드를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 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거래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2천6백여명의 회원 을 확보、 지난달 건설교통부에 "사업자지정"을 신청해 이달말이면 승인이 날 전망이다.
또 한국감정원은 3천8백여명의 회원은 확보했으나 시스템 구축 미비로 시범 서비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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