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류의 가격이 업태에 따라 최고 30%이상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소비자들 이 구입처 선택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5일 소비자보호원이 신업태.재래시장등 9개업소의 16개 완구류 판매가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중소기업상설할인매장、 프라이 스클럽、 뉴마트완구점、 E마트등 할인매장으로 소비자권장가보다 최대 4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권장가보다 15~30%정도 낮게 판매하는 도매업소이며 완구백화점은 권장가보다 10~20% 정도 싸게 팔고 있고백화점은 소비자권장가대로 시판、 가장 비싼 곳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할인점은 제품 종류가 제한돼있는 반면 재래시장과 완구백화점、 백화점등은 제품구색이 다양해 소비자들이 이에대한 정확한 사전정보를 가지고방문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동일제품이라도 업태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대통상의 레고블록 "아이큐랑"의 경우 E마트에서 판매가가 5만7천9백원인데 비해 백화 점에서는 7만8천원에 시판되고 있다.또 레고코리아의 "비밀로켓기지 6959"도 프라이스클럽이 3만3천5백원에 판매하고 있는 반면 백화점에서는 4만2천5백 원에 팔고 있다.
조사대상 16개 완구류중 최저가제품이 가장 많은 곳은 올림픽 주경기장내에 위치한 중소기업할인매장으로 로봇 3종、 무선조정자동차 2종등 총6개 제품 에 달했다. 이곳에는 로봇、 무선자동차 위주로 판매상품이 총8개 제품으로 제한돼있다. 프라이스클럽은 블록、 로봇、 탈것등 각 1종씩 총3개 제품만 구비돼 있고뉴마트완구점은 로봇、 자동차등의 제품이 없고 레고블록과 인형등 9개제품 이 구비돼 있으며 이중 5개제품이 최저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E마트는 레고 블록 2개제품이 최저가로 시판되고 있으며 취급제품수는 11종으로 타할인점 보다 구색이 다양하다.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등 재래시장은 대부분 레고블록、 인형 로봇、 자동차등 모든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용산의 완구백화점과 일반 백화점은 재래시장보다 제품구색이 다양하지 못하고 가격도 비싼 것으로나타났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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